정준하·김C 마셨던 '더치커피'는 무엇?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더치커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더치커피는 기존 커피추출 공법과 달리 열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적어 커피 본연의 맛이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는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김C가 대접한 커피를 마시고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생김새부터 맛까지 모두 색다른 커피였기 때문이다.
김C가 준비한 커피가 바로 '더치커피'다.
더치커피는 상온 혹은 차가운 물을 이용해 천천히 추출하는 '더치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기존의 에스프레소 방식의 커피가 고압·고열에서 빠르게 추출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이다.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데는 보통 4~12시간이 걸리며 추출된 원액은 24~36시간 정도 숙성한 후 마신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달리 원액을 병에 담아 보관하다가 찬물이나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신다. 때에 따라 아이스크림에 곁들이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더치커피가 드디어 대중적인 관심을 받네요", "깔끔한 맛이 좋아서 항상 더치커피만 마신다",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맛", "더치커피, 원액 그대로 마시는 분들이 가끔 있지요…"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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