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어촌어항공단, 해양재난대응 맞손…해양쓰레기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도서 및 원거리 해역 내 해양 재난에 신속·효과적 대응 체계 구축
유류 오염 사고 방제 및 하천 유입 쓰레기 수거 등 공동 해결 협력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5일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 사각지대(도서 및 원거리 해역) 및 어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양재난대응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기 대응이 어려운 도서·원거리 해역과 어항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재난관리자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과 원거리 해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은 물론, 어항 단지 내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유류오염과 하천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제역량 강화에도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사항은 △유류오염·해양쓰레기 등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유류오염 공동 대응 및 지역 방제역량 강화·확산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 및 자원순환에 관한 연구 협력 △재난대응을 위한 인적·물적 재난관리자원의 상호 지원 및 공동 활용 등이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과 원거리 해역, 어항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공유하여 해양 재난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 해양생태계 보전과 개선 등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 종합 전문기관으로, 본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은 어촌 및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 및 이용 등을 추진하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본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해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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