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옐런에 노벨상 수상자까지…'위대한 수업' 시즌6 온다
교육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 제작발표회
AI·기초과학·정치경제·인문학 등 4개 분야…역대 최대 규모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인공지능(AI)과 기초과학, 정치·경제, 인문학 등 각 분야 세계적 석학 5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강좌 '위대한 수업' 시즌6가 다음 달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 제작발표회를 열고 올해 출연진과 강연 주제를 공개했다.
'위대한 수업'은 교육부와 EBS가 2021년부터 케이무크(K-MOOC) 석학강좌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의 강연을 방송과 온라인으로 제공해 국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출연이 확정된 42명의 명단이 이날 공개됐다.
AI 분야에서는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CRO) 마크 첸, 마이크로소프트 수석연구원 글렌 웨일, 스탠퍼드대 제임스 랜데이 교수 등이 참여한다. 2010년 필즈상 수상자인 세드릭 빌라니 교수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AI 시대의 기술과 인간, 경제·사회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초과학 분야에는 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라인하르트 겐첼 교수, 202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페렌츠 크라우스 교수,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야기 교수,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혼조 다스쿠 교수가 출연한다.
국제 정치·경제 분야에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장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 등이 세계 경제와 정치의 흐름을 짚는다.
인문·철학·예술 분야에서는 프랑스 배우 겸 영화감독 소피 마르소와 역사학자 피터 프랭코판 옥스퍼드대 교수, 법철학자 브라이언 라이터 시카고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 석학으로는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와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각각 '나노 혁명', '가장 작은 것들의 우주'를 주제로 강연한다.
'위대한 수업'은 10월 12일부터 EBS 1TV에서 월~금요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된다. 케이무크 누리집과 EBS 누리집에서도 강좌를 볼 수 있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석학들의 지혜를 접하는 기회를 국민께 드리게 돼 뜻깊다"며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누구나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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