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20년 한눈에…교육부,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
27~28일 청주 오스코서 '문해교육 정책전시회' 개최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7~28일 이틀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AI·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문해교육의 모습을 알리는 자리다.
전시·체험관에서는 기초 한글부터 AI·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약 30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해학습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과 노래 경연인 '배움의 울림 콘서트', AI 상식을 겨루는 '도전! AI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배움으로 바꾼 20년, 문해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도 열린다. 전문가들이 지난 20년간의 문해교육 정책을 돌아보고 AI 시대 문해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교육 유공 표창, '제15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품 시상식도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을 비롯해 경제·금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AI·디지털 문해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024년 기준 성인 저문해자는 약 377만명으로 집계됐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누적 수혜자는 약 92만명이다.
유네스코는 1966년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4년부터 매년 9월을 '문해의 달'로 기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문해교육은 우리나라 저문해자 성인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AI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문해교육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문해 역량을 갖추는 데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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