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로직업박람회 22일 사전접수 시작…150개 체험부스 운영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선착순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전 등록으로 1회차(9:20~11:20), 2회차(12:30~14:30), 3회차(15:00~17:00)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차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약 4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진로상담, 진로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진로상담에서는 1대 1 맞춤형 진로검사와 고입·대입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특수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한다.

진로체험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업무협약(MOU)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첨단공학, 미래 콘텐츠, 예술·의식주, 생명공학·환경, 공공안전·돌봄, 창업·금융마케팅 등 7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진로콘서트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과 함께 12개 진로 멘토팀이 참여해 직업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진로특강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 겸 의사가 연사로 나선다. 최 교수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이 작가는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 공모전 입상작인 포스터와 슬로건, 캐릭터 이모티콘, 동영상 등 73점도 전시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