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한' 가나 대통령, 연세대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 받는다
연세대, 13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 학위 수여
- 조수빈 기자,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이기림 기자 =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연세대학교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11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오는 13일 마하마 대통령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마하마 대통령은 전날(10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연세대는 2023년 11월 총장 직속 기구로 아프리카연구원을 설립하고 아프리카 지역과의 학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르완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도 연세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연세대는 2019년 가나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나 분소 지역에 농과대학·공과대학 중심의 국립대 '지속가능개발대학' 설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대학은 오는 4월 말 완공돼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마하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승리하며 8년 만에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그는 2012년 7월 존 아타 밀스 당시 대통령이 서거하자 부통령 신분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같은 해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이후 2016년 대선에서 나나 아쿠포아도 당시 후보에게 패하며 재선에 실패했고 2020년 대선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세 번째 도전 끝에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승리하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가나 대통령 방한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정상의 방한이기도 하다. 가나는 1977년 한국과 수교한 이후 약 50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서아프리카 국가로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이 위치한 무역·물류 중심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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