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5년 만에 국제 동계 프로그램 재개…K문화·K기업 알려

해외 12개국 23개 대학 학생 63명 참가

국제 동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대학 학생들이 4일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건국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가 5년 만에 국제 동계 프로그램(Konkuk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을 개최했다.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외 12개국 23개 대학 6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일본이 9개 대학으로 가장 많고 중국은 2개 대학 학생이 한국을 찾았다. 이 밖에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독일, 핀란드, 칠레, 오스트리아, 폴란드 튀르키예, 호주 대학 학생이 참여한다.

동계 방학 동안 해외 교류 대학 학생에게 학점 인정 강의와 현장학습,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점 인정 강의에는 한류로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제인 'K-Beauty', 'K-Art and Pops' 등의 강의가 포함됐다. 이 외에 'International Buisness' 등 5개의 영어 강의와 한국어 집중 강좌 등을 운영한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 '겨울 축제' 등 공통 참가 주제를 통해 교류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자 선택한 강의 주제별로 서로 다른 현장실습 커리큘럼을 준비해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이론 학습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eauty'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은 현장실습으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다. 'International Buisness' 강의 수강생은 쿤달 본사를, 'K-Art' 강의 수강생은 젠틀몬스터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버디 프로그램은 건국대 재학생과 해외 대학 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복궁 한복 체험 △롯데월드 방문 △스카이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동계 프로그램 이후 이어질 '2025년 국제 하계 프로그램'에서는 참여국을 다양화하고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