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용량 수전해 국책과제 참여…차세대 수소 핵심 기술 확보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과 경제성 평가 담당

재생에너지 활용한 수전해 수소 플랜트 시설 AI 이미지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하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그린수소를 만들 수 있다.

100㎿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과제는 종합 설루션을 개발해 실증·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최근 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와 대규모 플랜트 표준화는 수전해 플랜트 시장의 핵심 화두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과 경제성 평가를 담당한다. 인공지능(AI)과 동적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해 플랜트 가동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통해 얻는 결과는 향후 국내외 수전해 프로젝트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한국형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해 차세대 수전해 수소 사업의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