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자동차검사 기술 몽골에 전수…교통안전 협력 확대

KOICA와 함께 한국주간 행사서 부스 운영
2027년까지 검사소 시설 개선·자동차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 광장서 열린 한국주간 행사에서 자동차 안전용품을 증정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검사 기술을 몽골에 전수하며 현지 교통안전 기반 강화에 나섰다.

TS는 5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6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에 참가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동차검사 기술과 교통안전사업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TS는 한국-몽골 간 협력사업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안내하고 자동차검사장비 체험, 교통안전 캠페인 순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몽골 ODA 사업은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와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말한다.

특히 TS는 ODA 사업에 참여 중인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전문기업이 몽골 자동차검사소에 설치할 검사장비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제동력 시험기와 전조등 측정기 등 실제 검사장비의 작동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을 조성하는 자동차 검사의 역할을 살펴봤다.

아울러 어린이와 보행자를 위한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야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보행안전용품을 배포했다.

TS는 몽골의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몽골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검사장비 설치와 자동차검사소 시설 개선, 자동차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TS가 수행 중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KOICA 공공 협력사업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자동차검사는 차량의 결함을 조기에 발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공 안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자동차검사 기술과 교통안전사업 추진 경험을 해외에 널리 공유해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교통안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