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305-35 일대 970가구 단지 조성…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인접…제3종주거지역 용도지역 상향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인접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970가구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사당동 305-3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지 15개월 만이다.
남성역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한 대상지는 주 진입로인 사당로16길이 협소해 지역 주민 통행에 불편이 큰 곳이다.
또 가까운 지역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이 추진돼 향후 통행량 증가가 예상돼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17)를 적용하는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단지 규모는 총 970가구다.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단계적 도로체계 정비도 이뤄진다. 사당로16길을 3~4차로로 단계적으로 넓혀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주변과 조화를 이룬 경관 조성도 추진된다. 사당로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이어지는 대상지 북측 진입부는 최고 34층으로 제한된다. 남측 저층 주거지 방면 건물 높이는 점차 낮아지도록 설계해 인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통기획을 통해 지역 생활가로를 중심으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동선을 연계하겠다"며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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