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건축, 평촌 특별정비구역 A-17 통합 재건축 설계자 선정
삼하건축과 컨소시엄 구성…49층·2875가구 조성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안양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 A-17 통합 재건축 설계권을 확보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에서 처음으로 설계자가 확정된 사례다.
8일 희림건축에 따르면 최근 안양 동안구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 A-17 통합 재건축 설계자 투표에서 설계권을 확보했다.
득표율은 78.6%였다. 삼하건축과 컨소시엄(공동도급)을 구성한 형태다.
대상지는 꿈마을 금호·한신·라이프·현대 등 4개 단지로 구성됐다. 총 1750가구 규모다. 각각 250가구, 566가구, 548가구, 386가구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287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사업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맡는다.
희림건축은 전 가구 남향 배치, 3면 개방형 테라스 평면 설계를 제안했다.
가구당 2대 규모의 주차 공간, 360도 파노라 뷰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도 계획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자가 확정된 첫 사례다.
희림건축 측은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의 첫 설계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입찰과 주민총회를 앞둔 다른 선도지구에서도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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