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활력타운 무료 컨설팅 지원…지자체 사업 발굴 돕는다

공모제→자율 신청제 전환 맞춰 지원체계 강화
사업 타당성·수요 분석 등 맞춤형 자문 제공

지역활력타운 개념도.(LH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 사업 방식이 공모제에서 자율 신청제로 바뀌면서 지자체의 사업 발굴과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10일부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무상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 인프라, 각종 생활서비스를 결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방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균형발전 사업으로 꼽힌다.

LH는 올해부터 지역활력타운 사업이 공모제에서 자율 신청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자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부터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컨설팅 조직을 구성했으며,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협업해 전문성도 높였다. 지자체별 사업 준비 일정에 맞춰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컨설팅은 사업 구상 및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업 목표와 타당성, 수요 분석, 실현 가능성, 거버넌스 구축,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LH는 사전 검토를 거쳐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맞춤형 자문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지역활력타운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LH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지방이 인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