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차관, 청주 주차로봇 실증현장 점검…"안전성 확보 중요"
HL로보틱스 방문해 운영·안전관리 실태 확인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 함께 확보해야"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주차하는 주차로봇 상용화가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7월 관련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 실증 시설을 찾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점검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이 14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HL로보틱스 주차로봇 실증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주차로봇 제도 시행을 앞두고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안전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당 실증 사업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차장 내 7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 효과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차로봇 기술을 활용한 차량 주차·출차 시연과 함께 기술개발 현황, 향후 사업화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홍 차관은 "주차로봇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해 주차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형 주차서비스"라며 "안전성과 편리성은 물론, 이용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향후 주차로봇 확산 과정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운영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차로봇은 현재 기계식 주차장치로 분류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설치가 제한된다. 업계에서는 일반 공동주택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국토부도 관련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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