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글로벌 PM '앳스킨스리얼리스'와 미국 원전 사업 추진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사업 발굴·수주 등 협력

한미글로벌, 앳스킨스리얼리스와 업무협약 체결 (한미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미글로벌(053690)이 캐나다 유명 PM(건설사업관리)인 '앳스킨스리얼리스'와 미국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 사의 미국 내 건설사업 역량을 합쳐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방침이다.

한미글로벌은 '앳킨스리얼리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내 산업 플랜트 및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해서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안, 수주, 업무 수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협력 범위는 PM, 설계·엔지니어링, 설계 검토, 현지 인허가 컨설팅,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앳킨스리얼리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원자력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만 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했다.

지난해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미국기업 제외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1위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미국 법인은 32개 주에 걸쳐 90개 이상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정비 사업과 '에너지 노스웨스트'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마이애미 데이드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등을 맡고 있다.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업총괄(사장)은 "글로벌 PM 기업과의 협력으로 미국에서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