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금 강화 언급 후 급매물 출현…서울 집값 0.04% 하락
다주택자, 정부 세금 방침 언급 이후 급매 내놔
뚜렷한 월세화 현상…전셋값 지속 상승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집값이 정부의 세금 강화 언급에 하락했다. 일부 급매물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서울 집값 하락은 정부의 부동산 세금 강화 언급 이후 시장에 풀린 급매물 영향이다. 수도권은 경기·인천(0.06%) 하락까지 더해져 0.05% 조정됐다.
지역별로 △울산(-0.17%) △전북(-0.16%) △경북(-0.15%) △대전(-0.11%) △부산(-0.11%) △대구(-0.10%) 순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0.08%, 0.04% 하락했다. 정부 규제 이후 월세화 현상이 전셋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0.08%) △전남(0.07%) △부산(0.06%) △경기(0.05%) △경남(0.05%) △충북(0.05%) 순으로 상승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양도세뿐 아니라 보유세 강화까지 거론됐다"며 "일부 지역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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