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AI·디지털 데이 개최…"업무 혁신에 AI 활용"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본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 △AI·디지털 혁신대상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식 △생성형 AI 시스템 로디(RoADI) 명명식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로디는 2023년부터 도로공사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AI 시스템이다.
AI·디지털 혁신대상의 경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관별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그동안 AI 활용 생태통로 모니터링 자동화, AI 활용 체납차량 경로예측 등의 사례를 발굴했다.
올해는 총 4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심사·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으며 디지털 입구정보 자동조회(대상), AI기반 도로파손 자동탐지 시스템(최우수상), 교량 유지관리 통합 솔루션(최우수상) 등이 뽑혔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AI 윤리헌장을 나침반 삼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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