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취소…'코로나 극복 동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모습./사진제공=대보그룹ⓒ 뉴스1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모습./사진제공=대보그룹ⓒ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대보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30일 예정됐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자선 바자회와 유명 가수들의 재능 기부 콘서트다.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그린콘서트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해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그간 열렬한 성원 속에 지속해 온 그린콘서트를 변함없이 개최하고 싶었으나,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하고자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 3월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