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딩부터 경제까지"…강동구, 체험형 미래교육으로 여름방학 채운다
AI·진로·경제금융 등 체험형 프로그램 14개 마련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여름방학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코딩, 진로·특허, 경제금융, 창의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체험·실습형 교육과정 14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수업 방식에 중점을 두고, 놀이와 실습, 탐구 활동을 결합해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 협력해 운영하는 '바이브코딩×과학'은 이번 교육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포물선 운동, 생태계 균형, 달의 위상 변화 등 과학 교과 개념을 직접 구현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디지털·AI 활용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는 '헬로메이플과 함께하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 △레고 로봇 이브이(EV)3를 활용한 창의코딩 △표현력 향상을 위한 '나를 표현하는 스피치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허와 경제금융 분야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AI·코딩, 과학, 경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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