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센터, 15일부터 루프탑 영화관 '스카이시네마' 운영
야외상영·GV·독립영화 특별전 등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내 루프탑 영화관인 '스카이시네마(SKY CINEMA)' 운영에 나선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계절과 분위기에 맞춘 야외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5일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를, 22일에는 전설적인 비디오 아카이브를 다룬 다큐멘터리 '킴스비디오'를 공개했다. 29일에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 '8과 1/2'를 상영한다.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 기획전 '다시, 꿈의 나라'를 통해 민주주의와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작품들을 상영하며, 지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Made In 광주', 제주프랑스영화제 연계 프랑스 단편영화 특별전 등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역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시민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및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실제 단편영화 제작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 창작 참여를 확대한다.
이외에 영화인과 함께 충무로 골목을 걸으며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체험하는 '충무로 골목산책', 영화와 커피 문화를 결합한 'Cinema & Coffee'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 상영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영화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 '스카이시네마'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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