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나무호 화재 원인, 현장조사 종료…관계기관 검토 후 판단"
"피격 여부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분석 중"
"1차 결과 확보했지만 결론까지 시간 필요"
- 임윤지 기자,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한재준 기자 = 청와대는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화재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관계기관 간 검토·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고, 현지 활동 종료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차적인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현재 관계기관 간 검토 및 평가 중"이라며 "나무호 화재 원인은 현장 조사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 간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란 관영매체가 나무호 사고를 무력 행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예인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원인 분석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지금은 다 열어놓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아직은 조사 결과를 더 봐야 하고,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격 가능성에 대해선 "어느 쪽에도 단정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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