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설탕세, 두 달 전부터 검토중…靑 내부서도 의견 달라"

"사회수석실과 경제성장수석실 논의하는데 의견 달라"
"부담금이냐 세금이냐 등 사회적으로 논의해 봐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우창 AI정책비서관, 김 정책실장,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2025.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8일 설탕 등 당류가 첨가된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와 관련해 "(도입 여부를) 두 달 전부터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청와대 내) 사회수석실과 경제성장수석실이 논의하는데 의견이 서로 다르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이 오늘 (글을) 올리셔서 알고 있는 사항"이라며 "사회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설탕에 많이 첨부된 음료에 대한 부담금 (도입을) 주장하는 분들이 많다"며 "어떤 나라에서는 세금, 어떤 나라에서는 부담금으로 하는데 그 주제에 대해서는 저한테도 (국민들이) 많이 보내셨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두어번 국회에서의 논의도 있다"며 "이 내용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