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경찰 수사종결권' 토론회…정점식 '스토킹 대응' 간담회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이후 경찰 사건 종결 절차 도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2026.9.3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9일 각각 치안 현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에 나선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민안전-경찰 수사종결권 통제·개선 토론회'에 참석한다.

경찰이 사건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는 권한을 어떻게 통제하고 개선할지가 주제다.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허위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사건 종결 절차가 도마에 올랐다.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실종자 고(故)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과 제주경찰청을 잇따라 찾아 "자살로 단정하지 말고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원점에서 다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같은 시각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한 스토킹·디지털성범죄 대응 현장 간담회를 연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과 전남·광주 강간미수 살인사건 증거 은닉을 언급하며 "경찰의 사건 암장이 가히 충격"이라고 말한 바 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