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홍지선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 …16일 청문회
野 "부동산 컨트롤 타워가 빚내서 집 사지 말란 정부 기조와 반대"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6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및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홍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답변을 진행한 뒤 후보자의 최종 답변을 듣게 된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아파트를 포함해 총 8억3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지분 각 50%)로 구로동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의 가액은 10억 500만원이다. 현재 시세는 14억3000만~15억1000만 원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3억~4억 원 상승했다.
홍 후보자는 주택담보대출 3억6700만 원을 받았고, 장모에게 1억7000만 원을 빌려서 매매 비용을 충당했다. 아파트 매매 비용(10억500만 원)의 53.4%(5억3700만 원)를 대출 및 차용금으로 충당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컨트롤타워가 실거주를 강조하고 빚내서 집 사지 말라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와 상반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토위원장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및 여야 의원들에게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2022년 정책 발표 당시 제시됐던 전용 모기지 조건을 그대로 적용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