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공수처 아닌 국수본에 한동훈 고발…속도감 있는 수사 위해"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뒤 받은 접수증.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뒤 받은 접수증.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려다가 수사력 집중을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 언론이 '한동훈 의원 고발 사건이 공수처에 접수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한 글을 게재, "지난 6일 기자회견 시점에는 공수처 고발을 예고했으나, 최종 고발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접수했다"며 고발장 접수증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수본에 고발장을 낸 이유에 대해 "속도감 있는 수사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 전날(5일) 김경호 변호사가 동일한 사안으로 한 의원을 이미 국수본에 고발한 상태임을 확인했다"며 "이에 사건을 한곳으로 모아 수사력을 집중하고, 공수처보단 국수본이 신속히 수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법 유출된 수사 기밀 뒤에 숨어 얄팍한 정치 공작을 벌인 한 의원에게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