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워크숍·연찬회 마무리…김민석 '최고위' 장동혁 '제주행'

與, 당 차원 네팔 피해 대응 논의…결의문 채택
野, '제주 실종 사건' 현장 방문…2030 청년토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2026.8.24 ⓒ 뉴스1 신웅수 기자

(인천·고양=뉴스1) 장성희 손승환 기자 = 여야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개최한 1박 2일간의 워크숍과 연찬회를 28일 마무리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를 열어 네팔 홍수 피해에 대한 현안 대응에 나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제주도로 향해 '제주 실종 사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김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네팔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의문에는 입법을 통해 민생 개혁과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당초 민주당은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네팔 홍수 피해로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장 대표는 이틀간의 연찬회를 마친 뒤 이날 경찰의 허위 종결 논란이 불거진 '제주 실종 사건' 현장을 찾고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전날 경기 고양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진행된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제주에서 실종 사건들을 허위로 종결한 사례가 문제가 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내일 연찬회를 마치는 대로 제주도로 간다"고 밝혔다.

그는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방문하고 경찰을 찾아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허위로 종결된 실종 사건들이 범죄와 관련은 없는지, 다른 배후 세력은 없었는지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단 점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오전 연찬회에서 2030 청년토크를 열어 부동산과 주식, 취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분임 토의 결과 보고 및 자유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발표하며 연찬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