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 등록…한동훈은 15일(종합2보)

하 "낮은 자세로 열심히"…박 "낙동강 전선 탈환"
한, 15일 오후 1시 접수 예정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 뉴스1 윤일지 기자,임세영 기자,신웅수 기자

(부산=뉴스1) 김세정 홍윤 기자 =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오는 15일 등록할 예정이다.

하 후보는 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9시3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접수했다.

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북구 발전을 위해 꼭 이겨야겠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북구 주민을 계속 만나 뵙고, 경청하면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후보가 6.3 보궐선거 본 후보 등록 첫 날인 14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 뉴스1 홍윤 기자

하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아침 일찍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박 후보가 오전 10시 선관위를 찾았다. 박 후보는 "이제 진정한 승부가 시작됐다"며 "북구의 아들 박민식이 북구 자존심을 지키고 북구를 자부심 있는 동네로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할 각오"라고 언급했다.

한동훈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확고부동하다"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

박 후보도 SNS를 통해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라며 "기필코 낙동강 전선을 탈환해서 국민의힘을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후보가 6.3 보궐선거 본 후보 등록 첫 날인 14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 뉴스1 홍윤 기자

한 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로 등록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