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장동혁 SNS, 온통 음해·중상모략…경악스러워"
"마음 급한지 막말 쏟아내…부디 정신 차리길"
"새 의장단 30일부터 일할 수 있도록 할 것"
- 조소영 기자, 금준혁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금준혁 장성희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들에 대해 "온통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중상모략뿐"이라며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아무리 선거 앞이라도 정치인이 지켜야할 선과 공당 대표로서 최소한의 품격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마음이 급한가보다. 연일 공당 대표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낸다"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무책임한 발목잡기에만 혈안"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선거 매표'라고 주장하고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을 '개딸픽'이라며 폄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아무리 능력과 자질이 부족해도 최소한 국민 선택의 기준이 될 공약 하나 정도는 내놓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오직 능력과 비전으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 국민의힘도 부디 정신차리길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전날(13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남인순 의원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새 의장단이 30일부터 일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 의장단 선출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입법에 공백이 없도록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기준은 오직 민생과 성과다. 지금은 민생 안정과 중동위기 극복이라는 입법 목표가 명확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이후 국회를 곧장 가동하겠다"며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에서도 위기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민첩하고 책임감 있게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 데 있어서는 "후보자 등록에 맞춰 회의실 내림막을 바꿨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 키우고 민생경제 살리고'"라며 "6월 3일에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을 등에 업은 지방권력은 지난 4년 내내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였고 지역을 망쳤다"며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은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최적의 후보다. 국민 여러분, 민주당 후보들을 주목해달라"고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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