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개그우먼 박민영·영화배우 이원종 지선 무대 등판

'웃찾사 극과극' 코너 인기몰이 박민영 성남시의원 도전
신라의 달밤으로 유명한 이원종 민주당 선대위원장으로

성남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박민영(우측)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출신이 아닌 사회 각계에서 활동해 온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고 있다.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박민영 씨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박 후보는 과거 SBS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웃찾사'에서 '극과극-섹시와 보이시' 코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받은 바 있다. 박 씨는 이후 배우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등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했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정치 입문 계기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을 직접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 입문 이후 정치 경력자들 사이에서 위축되기도 했지만, 이왕 출사표를 던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며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 출신 정치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작고한 고(故) 이순재 배우를 비롯해 형사 반장과 한국인의 밥상으로 유명한 배우 최불암 씨는 각각 국회의원을 지냈다. 배우 송일국 씨의 어머니인 김을동 배우는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근에는 영화 '신라의 달밤' 등으로 유명한 배우 이원종 씨가 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