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오늘 김두겸 지원 위해 울산行…보수 결집 호소 전망
박맹우 무소속 출마로 보수표 분산 우려…단일화 여부 관심
장동혁, 전날 박민식·이진숙 개소식 잇따라 참석
- 박기현 기자,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한상희 기자 =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울산을 찾아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시당에서 열리는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현재 울산시장 선거에서 보수 진영은 박맹우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갈라진 상황이다. 진보 진영도 분열 양상을 보이는 만큼, 장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3선 울산시장 출신으로, 이번에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했지만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한 채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8~9%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보수층 표 분산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박 후보는 김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당시 부위원장을 지냈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출마로 공석이 된 남갑에 공천받은 김태규 후보도 참석한다.
울산시당 위원장인 김기현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서범수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논란'으로 지방선거가 다가왔음에도 별다른 지역 후보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장 대표는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역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이진숙 후보의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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