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총선 나간다…옛 지역구 강서 아닌 어렵고 힘든 곳에서 나를 희생"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신당인 '새로운 정당'(새정당) 창당작업 중인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대 총선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출마 지역에 대해선 신당을 위해 20대 지역구였던 서울 강서갑이 아닌 기존 여야 거물 지역구 등 험지를 택하겠다고 했다.
금 전 의원은 2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새정당 창당 준비에 대해 "9월 중순쯤 발기인 대회를 하고 공식적인 창당절차에 착수해서 11월이나 연말 전에는 마치려 한다"고 알렸다.
22대 총선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는 오는 10월 11일의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 나설 것이냐는 물음에 금 전 의원은 "제가 상대 정당에게 졌으면 자리(강서갑 지역구)를 지키면서 계속 강서에서 일을 했을 것이지만 같은 민주당의 다른 분(강선우)이 의원이 돼 전 강서를 떠났다"며 "보궐선거가 생겼다고 갑자기 나타나서 구청장을 하겠다는 건 지역주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
신당이 구청장 후보를 낼 것이지에 대해선 "10월 11일 선거날까지 창당절차도 완료가 되지 않는다"며 "과연 후보를 내는 것이 적절할지, 아니면 그냥 지나갈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논의 중이며 조만간 어떻게 대응할지를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 출마여부와 관련해선 "강서는 떠났다. 몇 군데 지역을 보고는 있다"며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고 상징적인 지역에 저부터 희생하는 마음으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험지나 기존 여야 거물 정치인이 버티고 있는 지역에 나서 신당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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