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거리 담은 울산옹기축제, 닷새간의 향연 스타트

2012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이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가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 News1
2012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이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가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 News1

'2012 울산옹기축제'가 2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닷새간의 향연을 시작했다.

'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라는 주제로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종수)가 주관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옹기만들기, 옹기마을스탬프투어, 미꾸라지 사냥꾼, 전통혼례체험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옹기를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옹기만들기 대회, 옹기마을 스템프 투어, 장인옹기 제작시연, 장인과 함께 옹기만들기, 전통혼례 및 체험이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옹기마을 사생대회, 옹기등 소망지 달기, 옹기종기 가마구이, 나도 도붓장수(행렬 퍼레이드) 등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옹기 만들기, 흙놀이 체험, 발효 식문화체험, 옹기다례 체험, 옹기난타 체험 등이 있다.

울산옹기축제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옹기. © News1 변의현

옹기문화관, 세계옹기전시, 옹기사진전, 옹기마을 역사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전시 프로그램과 콘서트 '공감', 전국청소년예술제, 옹기종기 문화마당, 퍼니밴드 공연, 마당극 공연, 전통연희 한마당 등의 문화 공연도 매일같이 열린다.

이밖에 축제 기간 중 연계 프로그램으로 KBS 전국노래자랑과 KBS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진행되고, 축제발전 심포지엄, 옹기종기 놀이동산, 외고산 할매장터, 박재동화백 캐리커쳐 그리기 등도 마련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 기간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유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축제장 주요 장소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방문 미션 완수 프로그램인 ‘옹기마을 스탬프투어’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완수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고급자전거 30대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축제 UCC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우수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줄 계획이다.

2012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이 25일 오후 열린 가운데 개막축하공연 과정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가 가수 하동진씨에게 울주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 News1

대회 첫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옹기마을 메인무대에서 축제 개막 선언 및 옹기축제의 비전을 밝히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20분 전부터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울주어린이합창단과 울주군여성합창단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합창 공연을 펼쳤다.

개막 선언 후 7시10분께부터는 주제공연 '비빔 in 옹기'와 해바라기, 하동진, 소명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8시30분까지 72분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대회 폐막일인 29일에는 오후 7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축제 성과 보고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진행하며 폐회선언 이후에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폐막공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열릴 폐막공연에는 현숙, 건아들 등의 가수와 국악인 박현성씨가 무대에 오른다.

ho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