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능 지원자 1만1246명…지난해보다 377명 감소

울산시교육청 전경 ⓒ 뉴스1
울산시교육청 전경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울산 지역 지원자는 1만 1246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77명(3.2%) 줄었다.

학력별로는 고교 재학생이 8555명으로 469명(5.2%) 감소했다. 졸업생은 2384명으로 100명(4.4%) 증가했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307명으로 8명(2.5%)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3 재학생 지원자가 줄어든 반면 2028학년도 대입 체제 개편을 앞두고 현행 수능 체제에서 진학 기회를 찾으려는 졸업생의 응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5689명(50.6%), 여학생 5557명(49.4%)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1만 1055명(98.3%), 수학 1만 498명(93.3%), 영어 1만 857명(96.5%)이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하는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7172명(63.8%), 사회·과학탐구 2379명(21.2%), 과학탐구 1260명(11.2%), 직업탐구 14명(0.1%) 순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1653명(14.7%)이 선택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선택한 비율은 최근 4년간 5.7%, 11.4%, 17.8%, 21.2%로 매년 높아졌다.

시교육청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맞춘 대입전형 개선 권고에 따라 사회탐구를 응시해도 이공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8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각 고등학교와 시교육청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수험표와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만큼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능은 11월 19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11일 통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 통지표를 받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성적 통지표 발급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발급받는다.

이번 수능은 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다. 2028학년도부터는 국어·수학·탐구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탐구 영역은 통합사회·통합과학 필수 응시로 바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