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전 비서관 울산시장 출마 선언…"산업수도 특별법 제정"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66)이 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66)이 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66)이 5일 울산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의 독선이 아니라 시민의 집단지성이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울산은 시민과 함께 지역 주도 성장을 이끄는 선도 도시, 대한민국 산업의 영원한 산업 수도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울산의 7가지 비전을 발표했다.

이 전 비서관은 "산업 수도 특별법을 제정해 단순한 행정 통합 넘어 입법 권한과 재정 권한을 확대하는 특별법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대학 및 교육청과 함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립 AI 연구원'을 울산에 유치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제조 도시 울산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비서관은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동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얻는 '상생의 노사민정 대타협'을 이뤄내겠다"며 "민간기업의 청년 일자리 할당 등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의대 지역 환원 △K-컬처 산업의 영남권 중심도시 △시민주권센터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 전 비서관은 민선 7기 울주군수를 지냈으며,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연임하며 22대 총선과 21대 대선을 지휘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