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 치명적인 감염병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염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백일해 예방엔 임신 후반기인 27~36주 사이 예방접종을 통해 산모의 항체를 태아에게 전달하는 모자면역이 효과적이다.

군의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7~36주 또는 분만 후 1개월 이내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희망자는 임신 16주부터 분만 1개월 이내 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대상자로 등록되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관련 제출 서류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신청일 기준 1주일 이내), 임신확인서(산모 수첩)다. 분만 1개월 이내 산모는 출생증명서 등 출산 증명서류, 배우자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