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임산부·배우자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 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기침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생아는 생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예방접종이 가능해 출생 전후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모의 접종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임산부, 분만 1개월 이내 산모와 배우자이며,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Tdap)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배우자는 최근 10년 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만 지원된다.
접종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뒤 보건소 또는 지역 내 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와 의료기관 정보는 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임산부와 배우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통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