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비정규직 5일 총파업에 학교 90곳 급식 차질 예상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5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울산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90곳 급식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는 관내 초등학교 123곳 중 30%, 중학교 65곳 중 38.4%. 고등학교 57곳 중 45.6%가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업 당일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토록 하거나 빵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할 곳은 84곳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6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 기타 1곳 등으로 파악됐다.
급식하지 않고 단축수업하기로 결정한 곳은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5곳 등 6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파업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 880원 인상, 직무 보조비 월 5만 원 신설, 직무수당 월 10만 원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