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어린이체험학습 ‘영혼을 나르는 오리’
- 장은진 기자

(울산=뉴스1) 장은진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달 2일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영혼을 나르는 오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곡댐 편입부지인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3세기대의 목곽묘의 오리모양토기기에 좀 더 관심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지와 영상자료를 통해 고대인이 무덤에 오리모양토기를 넣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 솟대와 장승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치원, 초등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https://dgmuseum.ulsan.go.kr/index.jsp)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형석 관장은 “고대인은 오리가 죽은 이의 영혼을 하늘로 나르는 것으로 여겨 특별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해 고대인의 관념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2016년 첫 기획 전시로, 대곡댐 편입부지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4세기 중엽의 비늘갑옷(찰갑)을 조명하는 ‘울산 하삼정의 비늘갑옷’ 전시를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
또 지역 최초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문화재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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