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개최…'라이브 심사' 도입

서울디자인어워드2024(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어워드2024(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TOP10 대상 결정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전 세계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올해는 74개국에서 941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선에는 10개국의 우수 프로젝트가 올라 13명의 심사위원과 시민 앞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품작들은 기후 위기·인권·환경 폐기물·도시 재생 등 전 지구적 문제를 다루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라이브 심사(Design Live Judging) 방식을 도입해 전문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한 결과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공감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라이브 심사를 통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시민과 함께 미래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