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동절기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가축방역상황실 설치 운영

진천군청.(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이달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지역 가금류 사육 92 농가(닭 63, 오리 27, 메추리 2)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하고, 미흡한 농가는 보완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원활한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인 1조씩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진천읍과 덕산읍, 초평면 3곳에는 특별방역 기간 거점소독소도 운영한다. 진천읍에는 8명, 덕산읍에는 4명이 근무하고, 초평면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무인 운영한다.

군은 이미 철새도래지(진천읍 상신리 일원) 출입 통제를 공고했고,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가금 농가 방역 수칙 행정명령도 시행했다.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운영해 공무원과 가금류 사육 농가를 1대 1로 매칭해 예찰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자체 방역 관리 방안을 수립해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오리 농가 휴지기제,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가 무인 통제초소 운영 등도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