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상승…고등어 작년보다 12.5% 껑충
충청데이터청 9월 소비자 물가동향…물가지수 121.57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국민 생선' 고등어 값이 지난해보다 12%나 오른 것을 비롯해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2일 충청데이터청의 9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 물가지수는 121.57(2020년=100)로 전달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120.85) 소폭 하락했으나 8월 들어서는 올해 최고 상승폭(3.7%)을 기록한 뒤 2개월 연속해서 오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457개 품목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구매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생활물가지수(123.37)는 전달보다 0.6%, 지난해보다 2.9% 올랐다.
어개(생선·해산물), 채소, 과실 등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기준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123.38)는 전달보다는 3.9%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고등어는 12.5%, 한우는 9.5%, 돼지고기는 2.8% 상승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등유는 22.3%, 경유는 20.1%, 휘발유는 12.1% 가격 상승이 발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소비자물가지수(120.51)는 전달보다 0.2%, 지난해보다는 2.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2.5% 오르고, 신선식품지수는 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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