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정 서비스 결실…진천군, 7월 재산세 징수율 5년래 최고
모바일 안내 도입 덕분 징수율 92.08%
주택·건축물분 포함 78억8000만원 수납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6년 신규 시책으로 도입한 '카카오톡 알림톡 재산세 납부 안내 서비스'가 지방세 징수율과 수납액을 대폭 끌어올렸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7월 정기분 주택 재산세 징수율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92.08%를 기록했다.
전체 수납액도 건축물과 주택을 합쳐 78억 744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 주택분 징수율은 지속적인 하락세(2022년 91.89%→2025년 87.17%)를 이어왔으나, 올해 92.08%로 반등하며 전년 대비 4.91%포인트 상승해 5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납액 규모도 주택분 수납액은 전년 대비 3억 1760만 원 증가한 26억 5164만 원을 기록했고, 건축물분 수납액은 52억 2276만 원으로 최근 5년 중 최대 징수액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올해 신규 도입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가 꼽힌다. 종이 고지서의 분실·오배송 문제를 보완하고, 납세자가 모바일로 즉시 납부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납기 내 납부율을 확 끌어 올렸다.
군은 납부 마감 임박 기간(7월 28일~31일) 동안 '재산세 야간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해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납세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현장 밀착형 세정 서비스도 병행했다.
김석수 군 세정과장은 "카카오톡 알림톡과 야간상담 창구 등 군민 눈높이에 맞춘 세정 서비스가 납기 내 징수율 상승과 군 재정 확충에 큰 힘이 됐다"며 "군민 중심의 스마트 세무 행정을 계속해서 발굴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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