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으로 행정·도시문제 푼다"…세종시 1회 경진대회 개최

행정혁신 사례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세종시청 공보관실이 AI 기반으로 제작한 '97년생 충녕이'.(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AI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다'를 표어로 내건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 사례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공무원 6팀·국민 공모 6팀)이 참여한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70점)와 시민 현장평가단 선호도 투표(30점)를 합산해 결정된다.

공무원 분야 상위 수상자는 해외연수 기회와 시장상이, 국민 분야 수상자에게는 상금(최고 150만 원)과 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는 이번 대회 우수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젊은층이 많이 근무하는 세종시는 행정에 AI를 접목하는 데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이 AI기반으로 만든 '97년생 충녕이'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건축물 경관 심의에도 AI를 활용 중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