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래전략실 TF팀 출격…'기획·정책·정무 총괄'

핵심 사업 콘트롤타워 역할…시장과 다이렉트로 소통

충주시청(자료사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미래전략실 데스크포스(TF)팀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미래전략실 TF팀은 기획·정책·정무 등 3개 팀으로 구성했다.

기획팀은 이동석 시장의 공약 추진, 정책팀은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 정무팀은 대외 관리가 주요 업무다.

미래전략실 직원 수는 15명으로 팀당 5명씩 배정했다. 이 중에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2명도 포함했다.

충주시 인사팀은 전문성을 가진 전문임기제 공무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임기제는 1년마다 계약하는 방식이다.

이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미래전략 TF팀을 가동하겠다고 했다. 의료 공백 해소, 기업 유치, 원도심 재생 등 충주의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각오다.

충주시는 각종 위원회 인력풀도 모집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문가 등에 한정했다면, 이제는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 다르다.

이 시장은 SK그룹이 충주 드림파크 산단을 AI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검토한다는 소식을 듣고, SK그룹 관계자를 만나 드림파크 산단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미래전략실은 이런 핵심 사업들을 주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시장과 다이렉트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기존 부서와 차별화한다.

김형석 미래전략실장은 "시민이 원하는 걸 찾고 추진하는 게 미래전략실의 주요 업무"라면서 "이동석 시장의 시정 방침대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미래전략실을 당분간 TF팀 형태로 운영한 뒤 연말에 조직 개편을 진행해 정식 부서로 만들기로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