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형마트 침체기 언제까지…판매 실적 전국 하위 3번째
작년보다 판매익지수 14.5%↓…경북·전남 다음 낮아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지역 대형마트 매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판매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데이터청의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
판매액지수는 2020년 100을 기준으로 한 불변지수로 가격 변동분을 제거해 실제 성장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
대형소매점을 구성하는 백화점(143.4)은 지난해보다 판매 실적이 44.6% 증가하며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69.0)는 전달(62.5)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4.5%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63)과 전남(67.9) 다음으로 낮은 판매 실적이다.
충북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1월(107.5)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한 번도 기준점(100)을 넘기지 못하고 침체돼 있다. 지난 4월(62.5)에는 최근 2년 월별 판매액지수 중 가장 저조한 실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충북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계절조정계열, 147.9) 2.7%%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원계열, 148.1)보다는 21.8% 증가했다.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업종의 생산지수는 작년보다 56.1% 올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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