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8일 정식 개원…13개 진료과목
응급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8일 정식 개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이날부터 13개 외래 진료과목을 비롯해 응급실, 수술실, 입원실, 인공신장실 등을 정상 운영한다.
그동안 소방병원은 소방·경찰 공무원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외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 3월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진료를 확대했다.
정식 개원하면 내과, 외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응급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병원 운영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맡는다.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 9454㎡ 규모로 302병상을 갖췄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주민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2022년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했다. 국내 최초 소방전문 의료기관으로 음성, 진천, 증평, 괴산 등 중부 4군 주민 진료까지 담당하게 된다.
음성군은 2018년 7월 소방복합치유센터(국립소방병원 이전 명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국 공모에서 6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소방병원을 유치했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단일화로 단독 유치를 양보했고,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중부 4군 단체장들은 공동유치 결의문을 채택해 음성군의 소방병원 유치를 도왔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