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체납액 징수 강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3억원…맞춤형 상담·번호판 영치

증평군청 ⓒ 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근로자 채용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체납액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체납관리단은 주민세와 등록면허세,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중심으로 전화상담과 납부 독려 활동을 한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인 체납액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외국인 체납 상담도 한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장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경고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고지서 발송, 고액 체납자 현장 방문, 재산 압류와 추심 등 현장 중심 징수 활동도 강화한다.

김소라 군 징수팀 주무관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체계적인 체납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 지난해 말 기준 자체 세입 체납액은 53억 원이다. 지방세 체납액이 27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26억 원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