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빨간맛페스티벌 1400대 드론 '압도적 밤하늘 예술' 예고

22일 오후 8시2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서 15분간 드론 라이트쇼
관광 명소·마스코트 입체 연출…21~22일 행사장 주변 통행 통제

2025년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드론쇼 모습.(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 무대를 1400대 드론이 수놓는 대형 라이트쇼로 장식한다.

괴산군은 오는 22일 오후 8시 20분부터 15분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 앞 잔디밭 일원에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를 제공하고 축제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드론쇼는 규모와 연출 면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커졌다. 투입 드론이 1200대에서 1400대로 늘어 밤하늘을 배경으로 더 넓고 선명한 장면을 구현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드론은 △괴산오작교 △자연울림 음악분수 △연하협 구름다리 △수옥폭포 △군 마스코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밤하늘에 입체적으로 그린다.

제작은 2025년 한강 K-POP 데몬헌터스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드론쇼 등을 연출한 제작진이 맡는다.

군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행사장 주변을 통제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행사장 인근 차량 이동과 보행을 제한한다.

노경희 군 미래전략과장은 "1400대 드론이 만들어낼 빛의 향연이 축제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괴산의 밤하늘에서 펼쳐질 축제의 열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지역의 봄꽃 자원을 연계해 '빨간색'을 테마로 기획한 축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