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충북형 교육-취업 통합 플랫폼' 구축하겠다"
반도체 마이스터고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캠퍼스 등 공약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성근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하며, 지역에서 행복하게 정착하는 '충북형 교육-취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 선도기업이 하나로 뭉쳐 '기업 맞춤형 교육-실무 역량 확보-졸업 즉시 취업'으로 이어지는 직결 통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 마이스터고' 운영, 고교학점제 내 반도체 특화 트랙 신설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이 곧바로 현장의 기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성화고와 대학, 기업을 잇는 '산학일체형 도제캠퍼스'를 통해 고교 졸업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구조를 완성하고 '특성화고-한국폴리텍대학-기업 연계'의 축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지역 전략 산업(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에 맞춘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기업 매칭형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디지털·이공계 핵심 역량 집중 육성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교육은 '공급자 중심'이었다"며 "하지만 김성근이 만들 미래 교육은 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학교, 주체가 되는 학생이 상생하는 '삼각 협력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충북의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지역 인재로 성장해 세계적인 기업의 주역이 되고, 다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김 예비후보 외에 김진균(전 청주시체육회장)·신문규(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윤건영(현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등 4파전 구도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이강일·이연희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캠프 발대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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