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

"읍·면 균형 활성화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정책 모델 설계"

충북 단양읍내 전경.2026.5.10/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을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 등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추가 공모에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59개 군을 대상으로 5개 내외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모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 구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단양만의 차별화된 정책 실증 가능성 제시, 주민 서명부 제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연계 방안 등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특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착한가격업소 등 사회적경제 분야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순한 소득 지원사업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 분산, 사회적경제 확산, 읍·면 균형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정책 모델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