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정전사태 닷새 만에 정상화…전기 공급 재개

1400여 세대 5000여 명 큰 불편…시 "재난 상황 지원"

지난 1일 화재가 난 세종시 조치원읍 아파트 지하 전기실 내부 모습.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아파트의 화재로 인한 정전 사태가 닷새 만에 복구됐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아파트 25개 동 공용전기를 시작으로 세대별로 전기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전체 1429세대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전기 공급을 제어·분전하는 배전반 등이 모두 불타면서 주민 50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세종시는 사고 당일 이를 재난 상황으로 판단해 현장에 재안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 지원을 벌였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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